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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일어선 삶, 희망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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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1-2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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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어렵다고 아우성을 외쳐대는 요즘 ‘자활가족에게는 자신감을, 지역에는 희망’을 전해주는 자활인들의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21일 열린 ‘진주지역자활센터, 지역사회 가치를 말하다’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아 한껏 달라진 모습으로 선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근거한 수급자와 자활참여자, 요양보호사, 지역주민 등의 자활가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 한 해 동안 진주지역자활센터가 한 일자리 창출, 요양서비스, 자활근로 등 각종 사업 등을 소개하는 한편 지역민과 함께 하는 부대행사를 통해 자활을 알리고 소개하는 무대가 됐다.

 

행사는 3가지 주제로 나눠 진행됐다.

1주제 ‘자활, 작은 사람들의 꿈을 이야기하다’
꿈을 배경으로 한 어려운 이웃들의 속사정을 들어보는 시간이다. 시와 수필, 사진, 그림 등 4가지 부문으로 나눠 자활에 대한 강한 의지를 엿볼수 있는 시간이 됐다.

2주제, ‘자활, 지역사회의 가치를 디자인하다’
자활과 지역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한 토크쇼가 펼쳐졌다. 자활에 힘을 보태는 지역인사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참여주민, 이용자 간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희망을 이야기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3주제, ‘자활, 지역사회에 희망을 선물하다’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이다. 아름다운 가게 진주 평안점에서 주택관리공단 직원들의 물품기증과 이를 판매해 거둔 수익금은 다시 자활에 참여하는 이웃에 보태 쓰여지게 된다.

 

김소형 센터장은 “출품작들 마다 자활에 대한 참여자들의 의지와 내일을 향한 희망을 엿볼 수 있었다. 외로움 보다는 '함께' 희망이라는 감정이 물씬 느껴졌다”고 총평했다.

 

관련기사 : http://www.g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3158#09xr (경남일보)

               http://www.g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2364#09xr (경남일보)

               http://www.idom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582353 (경남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