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와 통영지역자활센터, 기업 GS리테일 등 3개 기관이 지난 10일 광도면 죽림리 죽림주공아파트 상가에서 신규일자리 사업인 사회공헌형 편의점 ‘내일스토어’를 개점했다.

내일스토어란 ‘내 일(My job)을 통해 행복한 내일(Tomorrow)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의 사회공헌형 편의점이다.

시에서는 편의점 운영에 필요한 자활참여자의 인건비와 상품 준비금을 지원하고, 기업 GS리테일에서는 편의점 사업에 필요한 점포 전세금, 권리금 등 임차비와 가맹비 등 각종 비용(1억원 상당)을 면제해준다. 또한 통영지역자활센터에서는 자활참여자의 교육과 점포 운영을 담당한다.

이번 ‘내일스토어’ 개점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 6개가 창출됐으며, 향후 자활참여자가 해당 편의점을 인수하면서 점주가 되는 자활기업으로의 가능성도 열려 있어 고용과 창업의 선순환을 추구하는 성공적인 자활 창업모델이 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출처 : 경남일보(http://www.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