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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찾아가는 빨래방' 이동세탁차량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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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9-1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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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방

(창원=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도는 17일 창원 문성대학 내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빨래방 지원사업’ 차량과 추석명절 위문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심지역 2154가구 독거노인 밀집지역을 찾아다니며 빨래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차량 2대를 전달했다.

 

또 사회복지공공모금회를 통해 경남도로 전달된 위문금 5억원을 어려운 도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한홍 도 행정부지사, 한철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황광지 경남광역자활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빨래방 지원사업은 경남도에서 운영비를 지원하고, 경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세탁차량을 지원하고, 경남광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한다.

이번에 전달된 차량 2대는 대당가격이 1억4600만원으로 21Kg 용량 드럼세탁기 4대와 순간온수기, 발전기, 오수저장탱크 등 빨래에 필요한 설비들을 갖추고 있고, 부피가 큰 침구류까지 세탁과 건조가 가능한 특수차량이다.

 

사회복지공공모금회로 부터 전달된 위문금 5억원은 명절을 맞아 18개 시·군의 저소득 1만 세대에게 5만원씩 추석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윤 부지사는 "도에서는 빨래방 지원사업 처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현장 중심의 복지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