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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저소득층 ‘자립’ 적극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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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1-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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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6억원 들여 39개 사업 추진
김해시가 올해 86억원을 들여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39개 자활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와 급여를 제공하고 자산형성, 복지, 고용 연계 통합지원 등을 제공하는 종합적인 자립지원서비스다.


시는 먼저 47억원을 들여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층 674명에게 자활근로사업(시 직영, 민간위탁)을 통해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희망저축계좌 등 자산형성지원사업에 34억원, 지역자활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5억원을 지원한다.

자활기업 활성화를 위해 자활사업 기관과 기금을 활용한 참여자 교육비와 4대 보험료 지원, 기능을 보강하고, 복고용복지센터와 국민취업지원제도 대상자를 발굴할 방침이다. 또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들의 근로의욕 고취를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에는 지난해보다 18억원 늘어난 34억원을 투입해 총 1006명에게 자산형성통장 가입을 지원한다. 위탁기관인 김해지역자활센터에도 5억원을 지원해 운영비와 자활근로사업단 활성화 촉진, 시설 종사자 처우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민간위탁 자활근로사업은 김해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는 민간위탁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82명 중 46명이 수급을 벗어나 자립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복지사업평가 ‘사회서비스 일자리창출’ 분야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유공기관 표창과 포상금을 받았다.

홍태용 시장은 “저소득층 단순 일자리 제공에서 벗어나 변화된 자활사업 환경과 참여자 욕구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개인별 맞춤형 지원계획 추진으로 자활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출처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http://www.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