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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진영역사공원 ‘꿀벌여행 기차카페’ 청년 자립 울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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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2-2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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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지역자활센터 청년자립도전사업단, 인턴 파견사업 2명 취업 성공

김해지역자활센터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운영하는 진영역사공원 내 ‘꿀벌여행 기차카페’가 저소득층 청년 맞춤형 자립 울타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은 저소득층 청년(만 18~39세)들의 다양한 욕구나 특성에 맞는 직종을 개발해 자립을 돕고자 2018년 자활근로사업단의 하나로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13명이 참여하고 있다.

사업장은 진영역사공원 내 ‘꿀벌여행 기차카페’다. 카페 운영과 더불어 청년들이 사회적경제기업과 일반 기업에서 직업 경험과 노하우를 쌓을 수 있는 인턴 파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유)허니피플과 회현연가협동조합 등에 총 28명 청년을 파견해 인턴 기회를 제공했으며, 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사업단은 참여한 모든 청년의 사례를 개별적으로 관리해 자립 계획을 세우고, 전문적인 교육을 지원하는 맞춤형 자립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창업과 자격증 취득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커피바리스타, 운전면허, 제과·제빵기능사 등 교육을 총 27회 지원해 자격증 13개를 취득하며 사회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또 복지나눔뱅크 위기구호비 지원,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 연계, 후원물품 지원 등 개인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복지서비스도 해주고 있다.

올해는 기차카페 운영과 함께 취·창업 교육을 체계적으로 펼치고 펄샤이닝 즉석 액자, 판촉물 제작사업을 적극 홍보해 다양한 직업군에 청년 인턴 파견을 늘릴 계획이다.

한편 김해지역자활센터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자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가야클리닝)와 다회용기 세척사업단(온새미로) 등 16개 사업단과 6개 창업 자활기업을 운영 중이다.

/이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