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경남지역본부장 정은희)은 경남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박일현)와 지역자활센터 위기가구 아동 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지난 14일 경남광역자활센터에서 가졌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2023년 3월 14일, 6월 5일 두 차례에 걸쳐 경남광역자활센터, 18개 지역자활센터와 헙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저소득 가정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아동권리 증진을 통해 아동과 가족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본격적인 연대를 시작했다.

업무협약 이후 지역자활센터는 자립의지를 가지고 아동 양육을 위해 애쓰고 있는 위기가정 16가구를 발굴했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아동 가정이 안정적인 아동보호와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가구별 100만원씩 총 1600만원의 보육비를 지원하고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최근 아동의 생명과 안전한 보호가 중요시 되고 있는 시점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동 양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지역자활센터의 위기가구가 아동 양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앞으로도 경남광역자활센터와의 연대 강화를 통해 자립의지를 가지고 아동 양육에 정진하는 위기아동 가구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75년간 국내외 어려운 아동들을 지원하며, 전문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어린이의 인권을 보호하고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아동옹호대표기관이다. 관련 문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055-237-9398)로 하면 된다. 최원태기자

출처 : 경남도민신문(http://www.gn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