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15일 이든카페 봉황점에서 김해미술문화연구회 벽화봉사단과 함께 벽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미술문화연구회 전문봉사자, GS리테일 영남본부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카페 담벼락에 벽화를 그렸다.

벽화봉사로 기존의 밋밋한 담벼락은 자원봉사자들이 그려 넣은 캐릭터와 캘리그라피로 채워져 카페 이용객과 주민들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포토존이 됐다. 

벽화봉사단 이선엽 단장은 "심플하고 간결한 분위기의 벽화로 함께하는 봉사자도 즐겁고 카페 이용객들에게도 재미를 줄 수 있도록 고심해 디자인을 정했다"며 "귀한 시간 내어 함께 해주신 기업 봉사단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지역 기업과 지역 자활카페 벽화 활동을 함께 하게 되어 보다 뜻깊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자원봉사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차민기 기자 cmk@gimha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