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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일대 자활 장터 개최, '명절 선물 사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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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9-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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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을 앞두고 경남 도내 지역자활센터·자활기업들이 우수 생산품을 도민들에게 선보인다.

경남광역자활센터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남도청 신관 일대에서 ‘경상남도와 함께하는 자활생산품 하루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이 장터는 올해 8회째로 코로나 확산 영향으로 2019년 이후 비대면으로 열려왔지만, 올해는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찾아온다.

경남 도내 지역자활센터·자활기업들은 각자 판매관(부스)을 꾸리고 자활생산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판매품은 강즙·차·곰탕·비누·도자기·봉제·생활소품·채소·빵·과일청·커피·참기름·천연염색 의류 등 다종다양하다. 이 중에는 명절 선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포장된 상품도 상당하다. 사전구매한 상품은 현장에서 바로 수령할 수 있다.

광역자활센터는 자체 홍보관에서 우수 자활생산품 20여 개를 골라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2만 원 이상 자활생산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거쳐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 자활급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명시된 8대 급여 중 하나다. 생계 곤란을 겪지만 노동 능력이 있는 사람들은 지역자활센터 내 각종 사업단에서 노동 시장 재진입을 준비한다. 일부는 그 경험을 살려 ‘자활 기업’을 꾸리기도 한다. 자활 생산품은 이런 과정에서 만들어진 의미 있는 결과물이다.

/이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