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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저소득층 자활사업 ‘교육지원청 북카페’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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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1-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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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개점, 자활 생산품 판매

김해시가 올해 새로운 자활근로사업으로 김해교육지원청과 연계한 북카페를 열고 오는 3월 문을 열 예정이다. 또 cu 새싹가게는 추가로 개점한다.

북카페사업은 음료와 디저트, 자활 생산품 판매 사업이다. 신청사로 이전한 김해교육지원청 1층에 북카페를 열어 3월 중 본격적으로 사업을 펼친다.

김해시는 노동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탈수급을 위해 올해 87억 원을 들여 40개 자활사업을 전개한다.

자활사업은 저소득층에게 일자리와 급여를 주고 자산 형성, 복지, 고용 연계 통합 지원 등 종합적인 자립 지원을 해주는 서비스다.

시는 올해 48억 원이 투입되는 자활근로사업(시직영, 민간위탁)을 진행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층 696명 일자리를 제공한다.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희망저축계좌 등 자산형성지원사업에 33억 원, 지역자활센터 운영 활성화에 5억 원을 지원한다.

자활근로사업은 이든카페 등 총 16개 자활사업단 운영, 차상위계층 특별지원사업, 김해늘푸른사람들 등 6개 자활기업 대상 한시적 인건비를 지원한다.

또 매년 자활기금 3000만 원을 투자해 참여자 교육, 4대 보험료 지원, 노후시설 기능 보강에 노력한다. 복지·고용 통합연계를 위해 고용복지센터와 함께 국민취업지원제도 대상자도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일하는 저소득층·청년들 자산형성지원사업에는 지난해보다 7억 원 늘어난 33억 원을 투입해 총 1350명 자산형성통장 가입을 돕는다.

민간위탁 자활근로사업을 운영하는 김해지역자활센터에도 5억 원을 지원해 자활근로사업단 활성화 촉진, 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도와준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는 민간위탁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가운데 생계급여수급자 73명 중 38명이 탈수급했으며 지역복지사업 평가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유공기관 표창과 포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수경 기자